'2010/04'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4/26 2010년 4월 24일의 전주3.. (2)
  2. 2010/04/26 2010년 4월 24일의 전주2..
  3. 2010/04/26 2010년 4월 24일의 전주1..
2010/04/26 13:58

한벽당 안에서 바라본 전경.

목표가 있다.

50이 되기전 저기 보이는 왼쪽 마을 중턱에 작고 허름한 집을 하나 사, 고쳐나가며 내 노후를 보내리.

 

 

 

 

한벽당앞으로 계곡을 따라 산택길이 이어져 있다.

그 입구에 이러한 터널이 하나 있다..처음발견했는데..묘한 신비감을 주어..담아보았다. 

 

국립 전주 박물관안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전주는 어디를 가나 한적하다..

창밖을 보는데. 아이둘과 여유롭게 앉아있는 어머니의 모습이 예뻐보여서..

 

국립전주박물관의 모습.

 

박물관에 어린이들을 위한 삼행시 짓기 추첨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이건 한 아이가 삼행시를 지어놓고 버려놓은것을 줏은것..

여자아이였던거 같은데 어찌나 귀엽던지..ㅎㅎ

저 뒤에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이었을까...

 

 

예전 우리집 창이 이런 빨깐 벽돌과..저런 그물철장이었는데..으흐흐.. 

 

도로한가운데 올려다보니 저런 조형물이 설치되어있었다..

사진으로 찍고 보니, 멋지게 날아오르려는데, 저 얽혀있는 줄들이 막고 있는거 같아..

 

 

이번에 전주여행중에 알게된건데..다음주에 전주국제영화제가 열린다.

 

진작에 알았다면 다음주에 가는건데..

아마도 또 다시 방문할듯..;;

 


Posted by anasuco
2010/04/26 13:57

 

전주 한옥마을에서 나의 쉼터..한벽당으로 가는 길목에 한벽루라는 한식당이 있고, 문화센터가 같이 있다.

어디선가 음악소리가 들려서 뭐지..하면서 달려가보니..와우.~

멋스러운 국악 공연을 하고 있었다..나도모르게 얼마 모이지 않은 사람들과 하나가 되어 계단에 앉아 소리치며 감상한다.

내가 전주를 애기할때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이 전주' 라고 많이 애기하곤하는데,

초 저녁 노을과 함께 생각지 못하게 접하게 된 이러한 열정적인 공연, 그리고 그 때의 모습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찾게 될 전주의 모습이다.

나에게 전주는 찾을 때마다 새로운 발견을 하게된다.

 

 

 

 

공연을 마치고 나니 노란 색 풍선을 나눠준다..

풍선이란게 참 묘해.

가지고 있어도 결국 바람이 빠져 그 모양을 잃게 될거고.

혹이라도 놓치면 멀리 날아가 버리고

들고 있는것 외엔 달리 할 수 있는것도 없는데.

어른 아이 할 것없이 나도 주세요를 외치며 손을 내민다...ㅎ

 

 

 

이 곳이 한벽당이라는 곳이다.

이 곳은 조선 초기의 문신 최담이라는 분이 별장으로 지은 곳이라는데 앞에 흐르는 계곡물이 차다하여 한벽당이라고 지었다는데, 내가 이곳을 처음 발견할 때부터 매번 전주에 방문하면 들르는 곳이다 이곳에 앉아 바라보이는 한산한 그 경치가 매료되어 홀로 이 곳이 앉아 책을 읽곤 한다.

최초 지어지고 난 후 이곳을 지나는 많은 나그네들이 머물곤 했다는데 2010년 이곳은 나 신현승이라는 사람이 나만의 공간인듯 자주 찾는 곳이다..

이 곳은 찾을때마다 홀로 나를 맞이하곤 했다...내가 다시 찾을 때 그 누가 되었든 다른 사람이 있다면, 마치 오랜만의 친구를 만나듯이 반가울듯...

Posted by anasuco
2010/04/26 13:54

또다시 방문한 전주..

전생에 무엇이 엮였는지..작년 자전거 여행 중 발견하여 빠진 후

마치 전주홍보대사가 된 듯 주변사람들에게 전주예찬론을 펼치며

홀로 또 얼마나 자주 갔는지...

매번 홀로 거리를 돌고...조용한 카페에서 책을 읽으며 혹은 동산위나 내가

너무 좋아하는 한벽당에 머물러 사색에만 잠기고 돌아오다가..

이번에는 들고 있던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을 올려봅니다.

 

구글로 '전주맛집지도'로 검색해보니 특별한 콩나물해장국집으로 남부시장에 위치한 '현대옥'(30여년 동안 운영되던 곳을 한 호텔 쉐크가 인수하여 전통의 맛을 꾸준히 이어가는 곳)이라는 곳을 추천했었다. 워낙 구석에 있어 어렵게 찾아갔건만...이런..;;; 현대옥이라는 집은 오후 2시까지만 영업한덴다...역시 시간의 제약이 있따..;;;

때론 이런 제약(시간이라던지....주인할머니의 어투라던지 메뉴의....)은 종 종 특별함으로 다가온다..

'미안해서 어쩌나...다음에 와요' 라는 말을 전해듣고 아쉽지만 찾아간 주변의 '엄마손 해장국'집에서 콩나물해장국을 맛본다...

 

이 집도 맛집이라고 소문난 집인듯 하나 현대옥에서의 안타까움이 커서인지 다른곳과 다른 콩나물 해장국 맛이 아니었던듯...아니 어쩜..콩나물해장국의 맛은 그 맛의 차이보다..그 곳이 주는 특별함의 차이일뿐일지도...모르지.;

 

남부시장의 모습이다...꽤 큰 규모로 길게 장터가 이어져 있다..

이 길을 직진해서 신호등을 건너면...

나의 아지트로 삼고 한벽당이라는 곳으로 이어진다...

 

한옥마을 입구에 들어선 전동성당의 모습.

전주시 안에 세워진 성당 중 가장 오래된 성당이고, 호남 전체에서 최초로 세워진 로마네스크 양식 건물이란다.

 

 

전동성당의 내부 전경...

작년 7월 처음 전주를 방문한 이후...한 6번 정도 전주에 가고 있지만, 내부에 들어갈 엄두를 내지 못하다가

처음 들어가 보았다.. (괜히 쫄았어..;;;)

군대 훈련소시절, 먹을거 많이 준다해서 천주교모임에 따라갔다고 그 경건함에 초코파이 두개 때문에 이 곳을 찾은 내 자신이 너무나도 죄인으로 느껴서 기독교 모임으로 옮겨서 세례를 받은 이후(난 무교다..) 두번째 성당 방문이다..

 

경기전 내부 모습.

한옥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좌측에 경기전이라는 곳이 있다.

이곳은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봉안하고 제사를 지내는 전각이라고 한다.

 

사진으로 보이는 문 우측에 작은 대나무 숲이 있는데, 이 곳 한옥마을 그 어느곳하나 아니한 곳이 없지만,

초보자도 사진이 참 멋스럽게 나오는 그런 곳이다.

경기전 우측문 앞에 2층으로 구성된 작은 카페가 있는데, 그 곳 이층 창문넘어로 보여지는 경기전의 여유로운 모습은 내가 전주를 계속 찾는 이유중의 하나이다.

 

한옥마을에 들어서면, 많은 헨드메이드 작품들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다. 

그 중  남녀캐릭터의 모습이 귀여워 담았다.

한 만원정도한다면 구매할 생각도 있었으나, 전 세계 유일한 작품임을 내세우시며,

부르시는 가격이 위 캐릭터가 담긴 머그컵 하나에 2만원...-_-...커피를 너무 사랑하시는 분이라 오래 쥐고 있어도

손이 아프지 않은 인체공학적? 설계로 손잡이를 만드셨다고 하셨으나....

난 가난한 청년이므로 그 저 사진으로만...

 

한옥마을 안에 작은 동산하나가 있는데, 그 곳에 오르면 오목대 ' 이목대라는 곳이 있다.

오목대는 이성계가 왜구를 물리치고 전주에 들러 종친들과 잔치를 벌인 곳이라고 한다.

이곳에 오르는 계단을 오르면 한옥마을을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것이 특징이다.

이 곳에서 내려다 본 한옥마을의 전경은 이루 말할 수 없을정도로 멋스럽다.

 

사진은 오목대로 이르는 나무계단..

 

오목대에 올라, 처마밑에서의 모습..

 

한옥마을을 구석 구석 걷다보면 그 어느것하나 시선이 멈추지 않는 곳이 없다.

사진은 가정집 옥상 화분에 나무를 꽃아 그 위에 야쿠르트 병과 캔이 꽂아져 있는 모습인데..

생각했다....'뭔가 이유가 있을것만 같은 예술가의 손놀림이야....;;;;;

Posted by anasuco